우리 아이 개학증후군? 학교 가기 싫어요!!

 

안녕하세요?  4월의다이아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다가오거나 이미 개학한 학교가 많아졌습니다. 방학 동안 즐겁고 신나게 놀던 아이들이 다시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가기 싫어지는 마음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지만 조금 심각하게 이것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어서 오늘은 개학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개학증후군이란?

 

개학증후군이란 개학이 다가오거나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직전,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이나 복통 따위를 호소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심리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지켜보면서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개학증후군의 원인은?

 

▶새로운 환경과 변화 → 아이들은 새로운 교실, 선생님, 친구들과 만나게 되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적 압박 →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는 압박감과 친구관계의 변화도 불안감을 가져올 수 있다.

▶학업부담 → 과제, 시험, 공부의 학업적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불안감이 커질 수도 있다. 

▶일상생활의 패턴변화 → 방학 동안 편하게 생활하다가 학교 생활에 맞추다 보면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자아 정체성 변화 →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있지만 자신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불확실성과 불안감 →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

 

개학증후군 주요 증상으로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2주 이상 오래간다.

▶가족에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낸다.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에 진전이 없다.

▶집에 돌아오면 금세 지치고 누워 있으려고만 한다.

▶이유 없이 과격한 행동을 보이거나 갑작스러운 성격변화를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한다.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을 한다.

▶쉽게 잠들지 못한다.

 

3. 개학증후군 해결방법

 

친구 관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10대들에게는 새 학기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치는데, 심할 경우 대인관계 기피,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학교와 가정 모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잔소리와 꾀병 취급은 금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 기르기(충분한 수면 시간 및 생활리듬 관리)

▶제철음식으로 골고루 영양섭취(늘어난 활동량을 위해서 골고루 먹기)

▶발표연습하기(새로운 공간과 낯 가림을 연습하기 위해 연습하기)

 

개학증후군은 특별하거나 이상한 현상은 아니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